양주시 시립합창단
지휘자
프로필
지휘자 지현정은 2003년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합창지휘)에서 학부를 마치고 도미하여, 2006년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유럽의 합창 콩쿨과 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연주력으로 잘 알려진 루이빌 대학교(Cardinal Singers)에서 Dr. Kent Hatteburg와 함께 합창지휘 석사과정을 수학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는 오랜 기간 오리건 바흐 페스티벌(Oregon Bach Festival) 콰이어 마스터이자, 지휘자 헬무트 륄링의 수제자인 Kathy Saltzman Romey로부터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 후, 2013년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를 시작으로 2014년 서울, 국립극장에서 개최됐던 제10회 WSCM 세계합창심포지엄의 세미나 전담팀장 역임, 2017년 한국합창연구학회에서 연주기법서 공동 번역에 참여하고, 영국 합창음악 학술 발표자로서 강의와 학술 연주회를 마쳤다.
최근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기획연주,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를 객원지휘 하였고, 연이어 부천시립합창단의 청소년 음악회인 ‘판타스틱 코랄 파티’ 객원지휘, 제주국제합창심포지엄과 제38회 한국합창심포지엄에 초청연주(서울코랄소사이어티) 등 연구와 무대 경험 모두 충실히 쌓아오고 있다.
지현정 지휘자는 아주대학교와 수원대학교를 거쳐,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원 초빙교수, 연세대학교 합창지휘 객원교수로서 미래의 합창지휘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열정적인 교육자이자 연주자로 2024년부터 양주시립합창단을 지휘하며 새로운 선곡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양주시민들에게 합창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