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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현재]'교육은 미래로 행정은 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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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화면텍스트)'교육은 미래로 행정은 과거로'

0:01 ~ 0:18(남자앵커) : 전국에 통합교육지원청이 9곳이 있습니다.
학력, 인구 수에 맞게 2개 시군을 1개의 교육지원청으로 묶은 건데요.
지난 2019년부터 학생 수가 늘어난 지역, 특히 경기도 신도시 지역들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을 분리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0:19 ~ 0:25(여자앵커) : 지역 상황에 맞는 교육 행정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김소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46(화면텍스트)김소영 기자 synews@lghv.net

0:26 ~ 0:57(김소영 기자) : 경기도 31개 시군 중 6곳이 2개 이상의 시군을 관할하는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학생 170만여 명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학생이 이들 6개 통합교육지원청에 속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입니다.
지난 1981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개청했습니다.
당시에는 동두천에 학교가 밀집되어 있어 양주의 학생들이 동두천으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05(화면텍스트)올해 5월 기준, 양주시 인구 26만 넘어서

0:58 ~ 1:11(김소영 기자) : 40여 년이 지난 지금, 양주시와 동두천시 인구 분포와 생활권 등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양주시 인구는 동두천시보다 약 16만여 명이 많습니다.

1:13(화면텍스트)호태연 양주시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장 - 영재교육원 등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이나 교육지원청 운영프로그램이 동두천시 중심으로 운영되고있어 양주시 학생들이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런 불공정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청 신설이 필요합니다.

1:12 ~ 1:30 (호태연 양주시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장) : 영재교육원 등 교육지원청 산하기관이나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같은 것이 동두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양주시 학생들이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요.
이런 불공정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7(화면텍스트)전국 학령 인구 해마다 줄어

1:32 ~ 1:50(김소영 기자) : 교육지원청 분리에 다소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볼 때 학령 인구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주시는 10년 만에 인구 7만여 명이 늘었습니다.
학생 수 역시 양주 3만여 명, 동두천 9천2백여 명으로 양주가 약 3배가량 많습니다.

1:53(화면텍스트)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양주시2) -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볼 때 학령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금 중앙부처인 교육부나 행안부에서는 다소 회의적인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교육감과 함께 의원들이 모두 다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그러한 일을 하고 있고요.

1:52 ~ 1:14(김민호 경기도의회 의원(양주시2)) : 다만 문제는 지금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볼 때 학령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중앙 부처인 교육부나 행안부에서는 다소 좀 회의적인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교육감과 함께 저희 의원들이 모두 다 중앙 정부를 설득하는 지금 그러한 일을 하고 있고요.

2:16 ~ 2:35 (김소영 기자) : 입주를 시작한 옥정 신도시 등 입주를 앞두고 있는 두 곳의 신도시에는 젊은 층이 유입되면서 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변화에 맞는 교육지원 행정을 위해서 양주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분리 요구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헬로tv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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