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먹는다면 담배를 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담배를 꾸준히 피우는 사람중의 30%정도는 담배를 끊어도 그리 심한 금단증상을 느끼지 않습니다. 중독의 단계에는 접어들지 않은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은 끊는 과정이 힘들지 않았기 때문에 끊었다가 다시 피웠다가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담배를 끊은지 3일째가 가장 금단현상이 심해서 불안, 초조, 정신집중 불능, 전신근육통, 식은땀, 오심, 구토, 손떨림
그리고 심하면 정신착란까지 일어나며 이러한 고통은 대단히 심하여 견디기가 힘듭니다.
의지가 강한 사람들만이 이러한 고통을 극복하고 담배를 끊을 수 있습니다. 5일까지 참았다면 일단 고비를 넘긴 것입니다.
심한 흡연가일수록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 금연클리닉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담배를 끊는 경우 어느 정도의 금단증상은 각오하셔야 할 것입니다.
담배 속에는 수천 종의 각종 독성물질, 발암물질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러한 물질들이 몸속으로 들어가 축적되어 폐질환, 심장질환, 혈관질환, 암 등의 병을 일으킵니다.
또한, 사실 담배를 한가치 피워 물었을 때 느끼는 편안한 느낌은 담배의 효과라기보다는 몸이 느끼는 금단증상이 담배를 피움으로써 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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